한여름밤 포항의 심장을 울리다
  • 이부용기자
한여름밤 포항의 심장을 울리다
  • 이부용기자
  • 승인 201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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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림뮤직페스티벌’ 불빛축제 기간중 열려

▲ 지난 3~4일 열린 포항울림뮤직페스티벌이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사진은 관객들이 뮤지션의 공연에 환호하고 있다.)

 힙합·일렉트로닉 장르로 열띤 무대 펼쳐

 불빛 축제와 함께 뮤직페스티벌이 포항을 달궜다.
 2년 연속 국가축제로 지정된 제9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열리는 기간 중에 이제껏 수도권 일대에만 편중돼 있던 전문 뮤직페스티벌이 열린 것.
 경북지역 20~30대 젊은이들이 쉽게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형식의 뮤직 페스티벌인 `포항울림뮤직페스티벌’이 지난 3~4일 포항종합운동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솔잎엔터테인먼트(이하 솔잎)의 주관으로 포항시의 후원을 받아 열린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그간 지방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힙합과 일렉트로닉 아티스트들을 중심으로 라인업이 구축됐다.
 출연진은 솔직 담백한 무대 매너 및 강력한 퍼포먼스로 무장한 박재범을 비롯해 가리온, 빈지노, 비트박스 디지, 핫클립, 재지팩트, 자이언티, 소울스테디락커스, 메타와 렉스, 더콰이엇, 도끼, 스윙스, 소울다이브, 클래지 등 국내 가수와 밴드들이 참여했다.
 특히 빅뱅의 `하루하루’ 등의 곡 작업에 참여한 일본 최고의 DJ겸 프로듀서인 다이시댄스, 제시카(소녀시대)의 `Sweet Delight’ 곡 작업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리믹스에도 참여한 스웨덴 출신의 천재 프로듀서 겸 DJ 클라우드와 Nils Krogh의 디제잉 유닛 `Genius of Time’, 브라질 출신의 여성 모델 겸 DJ인 줄리아나 등 외국의 아티스트들도 대거 참여해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음악을 선보였다.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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