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8일 고가의 외제차량을 이용, 상습적으로 고의 사고를 낸 뒤 보험금 수억원을 챙긴 신모(38)씨 등 6명을 적발, 신씨를 사기 등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5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009년 10월11일 오전 1시35분께 대구시 남구 이천동 한 골목길에서 자신이 몰던 벤츠 차량으로 앞서가던 또 다른 공모자 정모(32)씨의 BMW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고 보험회사로부터 미수선 비용으로 240만원과 정씨의 차량 수리비용 1720만원을 부정 수령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