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全 공무원 참여
불법광고 부착물 등 제거
참외작업장 환경개선 목표
성주군은 하우스 주변에 무분별하게 적재돼 있는 부직포나 폐비닐, 거적대기 등이 농촌의 경관을 저해하고 있어 최근 본격 정비에 나섰다.
특히 이번 사업을 위해 내고장 환경지킴이 위촉과 성주군 새마을지회, 바르게살기 협의회 등 60여개 사회단체가 주관해 의식개혁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근원적 해결을 위한 사업으로 주요 도로변에 부직포 거적대기, 움막 등 형태로 방치되고 있는 `참외 작업장’환경개선을 위해 개소당 100만원(자부담 50%)을 투자, 2013년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며, 원활한 쓰레기 소각 지원과 재활용 부직포 적재를 위해 현재 포화상태에 있는 `파쇄장내 적치장’도 추가로 설치해 나가기로 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농촌들녘에 무분별하게 적치돼 있는 영농폐자재로 인해 성주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다”며, “참외의 생산과 판매에만 치중할게 아니라 후손들에게 물려줄 환경도 생각해야 할 때이고 `Clean 성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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