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폐부직포와의 전쟁’선포
  • 여홍동기자
성주`폐부직포와의 전쟁’선포
  • 여홍동기자
  • 승인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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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체·全 공무원 참여
불법광고 부착물 등 제거
참외작업장 환경개선 목표

 성주군은 하우스 주변에 무분별하게 적재돼 있는 부직포나 폐비닐, 거적대기 등이 농촌의 경관을 저해하고 있어 최근 본격 정비에 나섰다.

 군은 농업인, 사회단체, 전 공무원이 참여하는 `깨끗한 들녘, Clean 성주 만들기’특별 종합대책을 마련, 참외 작업장 외부 덮개 미관개선, 도로·하천변 퇴비적치물 이설, 들판에 나부끼는 대나무 장대 및 불법광고 부착물 제거 등 당장 실현 가능한 사업부터 착수해 나가로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위해 내고장 환경지킴이 위촉과 성주군 새마을지회, 바르게살기 협의회 등 60여개 사회단체가 주관해 의식개혁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근원적 해결을 위한 사업으로 주요 도로변에 부직포 거적대기, 움막 등 형태로 방치되고 있는 `참외 작업장’환경개선을 위해 개소당 100만원(자부담 50%)을 투자, 2013년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며, 원활한 쓰레기 소각 지원과 재활용 부직포 적재를 위해 현재 포화상태에 있는 `파쇄장내 적치장’도 추가로 설치해 나가기로 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농촌들녘에 무분별하게 적치돼 있는 영농폐자재로 인해 성주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다”며, “참외의 생산과 판매에만 치중할게 아니라 후손들에게 물려줄 환경도 생각해야 할 때이고 `Clean 성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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