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5명 가운데 휴브글로벌 직원 4명의 유가족은 회사측과 보상에 합의한 뒤 영결식을 치렀다.
영결식에는 유족 외에도 심학봉 국회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회사 관계자, 시민등이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유족들은 영결식이 진행되는 동안 사망자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해 주위를 숙연케 했다.
사망자 중 펌프수리 외주업체 근로자 이모(40)씨의 유족은 회사 측과 합의를 하지 못해 영결식을 치르지 않았다. 구미시 관계자는 “회사측과 유족의 협상을 중재해영결식을 원만하게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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