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보안 중요…임직원 보안의식 높여야”
최근 국내에서 개발된 첨단핵심 IT기술 등이 국내 경쟁 업체는 물론 해외유출 등으로 11년 한해 동안 산업기술유출사범 311명(84건)을 검거 , 이중 중요사범 15명을 구속, 이는 2010년(154명, 40건)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실적으로 특히 해외 기술유출의 검거실적(24건, 전체 사건의 29%)이 전년에 비해 167% 증가하는 등 산업기술유출수사를 통해 국부유출을 방지하고, 기업간 기술유출 시도를 차단했다.
이날 이상극 LG이노텍 보안그룹장은 물리적 보안보다도, 접근성이 용의한 인적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임직원의 보안 의식 높이는데 주력하는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장두북 아사히 글라스 보안그룹장은 아무리 첨단보안장비를 도입해도, 그 중 제일 문제되고 또한 어려운 부분은 사람관리였다며, 정기적인 교육과 불시적인 점검을 통해 보안유출을 사전에 예방이 최선책이라고 말했다.
또 안우영 삼성코닝정밀유리 보안그룹장은 “보안시스템이 중요한 게 아니고 PC환경에 따라 미흡한점을 수정 보완하는 게 중요하며 경찰에서 현행 실태 및 문제점을 제시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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