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흥해파출소 차상원 경위, 비번날 전임지서 지속적 봉사
주인공은 포항북부경찰서 흥해파출소에 근무중인 차상원 경위로 전임지인 영덕경찰서 교통계 재직시 몇년간 해오던 영덕읍 주민자치센터의 교통안전교육 강사를 타서 전출 후에도 비번날 남모르게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참봉사를 실천하는 경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영덕읍 주민자치센터는 매월 관내 마을회관 한곳을 선정해 `찾아가는 노인복지교실’을 고령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레크레이션, 수지침 등 다양한 내용의 봉사활동과 다과류를 제공해 참석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지난 23일의 영덕읍 덕곡1리 봉사활동에도 차 경위가 참여해 유머가 섞인 입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차 경위는 “증가하고 있는 고령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일조하고 싶어 참여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차 경위는 웃음이 묻어나는 고향만들기운동에도 동참해 지난 2001년부터 영덕지역나눔아동센터의 교통안전교육 강사를 10여 년째 계속중인 모범경찰관이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