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과수농가들로부터 2013년도 FTA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오는 30일까지 지역농협과 능금농협에서 농민들의 신청을 접수받는 시설현대화사업비 지원은 지난해 사업비 48억보다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비 지원으로 과수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생산비 절감사업으로 과수산업 생산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청을 받는 사업은 포도(비가림, 관수, 관정), 복숭아(지주시설, 관수, 관정, 친환경과원관리), 사과(키낮은사과원갱신, 방풍 ·방조망시설, 관수, 관정, 친환경과원관리)로 과수 생산기반시설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지원조건은 사업별 단가 기준 보조 50%(기금 20%, 도비 9%, 시비 21%), 자부담 50%이다.
　FTA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은 2017년까지 시행되며 영천시는 2005년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사업비 211억원을 지원했다.
　FTA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은 2017년까지 시행되며 영천시는 2005년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사업비 211억원을 지원했다. /기인서기자 ki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