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내년 2월까지 곤충전시 기획전…체험학습장으로
이번 곤충화석 기획전은 곤충에 대해 역사와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시 화석으로는 매미, 풀 잠자리, 딱정벌레, 애멸구, 노린재, 귀뚜라미, 메뚜기, 개미 등 21종을 전시한다.
또한, 고대생물들이 화석으로 만들어지는 조건이나 각 지질 시대에 남겨진 화석에서 생물들의 모습이 어떻게 변했는지, 멸종된 곤충과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곤충과의 관계가 어떠한지, 화석은 지하자원 탐사에도 이용한다는 화석이야기와 화석의 종류에 대한 학습도 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잠자리, 모기, 바퀴벌레, 털파리, 전갈, 까마귀상어, 폴리오사우루스, 까마귀상어, 헬리오바티스 등 60점의 고대 곤충화석과 수중 생물화석을 가족과 함께 발굴해 체험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예천군곤충연구소관계자는 “이번 곤충화석 전시를 계기로 곤충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제고시킬 뿐만 아니라 곤충이 예천의 신성장 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타 곤충 축제와의 차별성을 확보하는 등 지역 특성을 살려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기범기자 pk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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