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곡 `1, 2, 3, 4’5대 음원사이트 월간 차트 휩쓸어
“10대 같지 않은 원숙한 창법 구사… 빌보드도 관심”
SBS TV `K팝 스타’ 시즌1 준우승자인 신인 가수 이하이(16)가 데뷔 싱글 `원, 투, 쓰리, 포(1, 2, 3, 4)’로 11월 월간 차트를 석권했다.
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하이는 `원, 투, 쓰리, 포’로 국내 최대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네이버, 다음, 엠넷, 도시락 등 5개 음원사이트에서 월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0월 29일 공개한 `원, 투, 쓰리, 포’는 레트로 솔(1960-70년대 솔 음악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것) 계열의 곡으로, 이하이는 이 노래로 `10대 같지 않은 원숙한 창법을 구사한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하이는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온라인판에서 이하이를 `한국의 아델’이라고 소개했으며, 빌보드 역시 `괴물 신인’이라 칭하며 관심을 보였다.
두 매체는 이하이의 데뷔 무대 영상 및 후속곡 `허수아비’의 영상도 소개했다.
CNN도 이하이를 주목했다. CNN은 지난달 28일 `뉴스룸 인터내셔널’ 코너를 통해 `원, 투, 쓰리, 포’가 한국 음악 차트를 휩쓸었다고 소개하면서 “팬들은 16세 소녀인 이하이의 목소리를 무척 사랑한다”고 전했다.
이하이는 현재 후속곡 `허수아비’로 활동하며 데뷔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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