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0일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3’의 총감독에 표재순(76)씨를 위촉했다. 표 총감독은 MBC TV 제작이사, SBS프로덕션 사장, 제1대 세종문화회관 이사장 등을 지냈다. 또 서울올림픽 개·폐막식 제작단장으로 일했으며 현재 배재대 한류문화산업대학원 석좌교수와 행정안전부 축제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행사장 디자인 총괄에는 이동철(51) 전문위원이 위촉됐다. 김관용 경북지사가 이날 위촉식을 가진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