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기술연구원이 최근 32개 규격에 대해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 인증위원회로부터 KOLAS 인정을 취득했다.
　이로써 기술연구원은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번 KOLAS 인정 취득으로 기술연구원은 역학분야 22개 규격(금속 및 관련 제품)과 화학분야 10개 규격(철강) 등 모두 32개 규격의 인정 및 고객접점 부서인 송도제품이용연구센터의 EVI활동에 대한 시험분석능력의 공신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고객사에 신뢰성 있는 시험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고객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연구원 송도지원팀 심하근 리더는 “이번 KOLAS 인정은 철강분야의 FE-SEM 시험에 대한 2개 규격 국내 최초 인정이라는 점과 컨설팅을 일절 받지 않고 지난 1년간 자체적으로 준비해 인정을 취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국인정기구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내 시험기관·검사기관·교정기관의 인정을 담당하는 정부기구로서 국제표준기본법에 따라 시험소의 시험품질 경영시스템, 시험실 환경, 시험분석원의 분석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하는 역할을 한다.
　포스코 기술연구원은 지난 3일엔 국제 보안관리체계 표준인 ISO27001 인증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