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대회 유치·전훈장 보강·육상경기장 공인 추진
장비구입비 17억· 대회운영비 1억5천만원 예산 반영
예천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체육대회 유치 및 육상 전지훈련장 보강시설, 육상보조경기장 시설, 공인 2종 육상 경기장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달 중 경기장 시설이 완공되면 내년초 대한육상연맹에 공인신청을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공인인증에 필요한 장비구입비 등 17억원과 전국규모 대회유치에 따른 대회운영비 1억5000만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 예천군의회에 신청해놨다.
군은 육상전천후 비가림 경기장이 완공되면 국가대표 상비군을 비롯 전국 실업선수단 등의 전지훈령장으로 사용하겠다는 사전계약을 하고있다.
이는 예천군체육회가 대한 육상경기연맹을 비롯한 전국의 실업 감독, 코치 등과의 활발한 교류와 적극적인 홍보 등의 성과로 보인다. 군이 육상전지훈련장으로 각광 받는 이유는 비가림 전천후 육상경기장을 비롯 각종 훈련장 등 겨울철 훈련에 맞는 인프라를 갖췄기 때문이다.
군은 육상경기장 인프라를 이용 내년 6월에 열리는 전국중고육상대회를 유치키로했으며 경북도교육감기 초·중육상대회 유치에 적극 나섰다. 지역 상인들은 “오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군이 적극적으로 각종 육상대회 유치와 전지훈련장 유치로 지역 경제에 활기가 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기범기자 pk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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