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수상레포츠 마케팅 앞날 밝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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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수상레포츠 마케팅 앞날 밝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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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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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의 지자체들이 스포츠와 관광진흥의 접목에 눈길을 주고 있다. 해안도시들과  내륙도시들이 나름대로 강점을 살리려고 지혜를 짜내고 있다. 지금은  어느 때보다도 스포츠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시대다. 올바른 방향 선택으로 보인다.
 내륙도시 안동이 수상레포츠 중심지로 떠오를 채비를 갖추고 있다. 안동호에 수상스포츠경기장을 마련한다. 안동댐 보조호수에는 개목나루(犬項津)를 복원한다. 임하호에는 수상레저타운이 조성된다. 그러잖아도 안동은 내년 충주에서 열릴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전지훈련장으로 최적의 여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터다. 물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질 시너지효과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덕 또한 동해안 스포츠중심지로 새로운 자리를 굳히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영덕에 묵으면서 해상 스포츠를 체험하고 돌아간 관광객이 67일 동안에 12만명에 이른다. 이 스포츠레저 관광마케팅을 통해 유발된 지역경제효과는 200억원대에 이른다고 한다. 올 한 해동안 영덕에서 열린 각종 스포츠 행사는 다양하다. 군내 각종 스포츠 행사는 물론이고  전국규모 행사도 일일이 꼽아나가기 벅찰만큼 많다. 영덕의 진로개척 또한 안동과 다름없다.
 국제화시대의  스포츠는 어느 분야보다도 교류가 빠른 게 특성이다. 내륙이건, 해안이건 천혜의 여건을 갖춘 경북이다.이 강점을 살려야 한다. 외국인 유치에 더욱 힘을 기울여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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