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이전 김천 주민에 연탄·난방유 지원 등 2년째 봉사활동 펼쳐
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전력기술(사장 안승규)은 지난 17일 유선용 상무를 비롯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천시 구성면의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전력기술 임직원들은 구성면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60세대(1100만원 상당)에 연탄을 배달하고, 나눔 행사가 끝난 후 구성면 작내리 자매마을에서 2일간에 걸쳐 일손돕기(복숭아 전지 및 비료주기), 어르신 파마 및 이발 봉사, 한의사 한방상담(침치료) 등을 실시했다.
또한 동절기를 맞아 고유가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매마을 주민들을 위해 마을회관에 난방유(1000리터)를 지원했다.
한국전력기술 유선용 상무는 “제2의 고향이 될 김천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기쁨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작내리마을과 자매결연 후 마을회관에 태양광설치, 농산물 직거래, 마을회관 리모델링, 공동작업장 건립 지원 등 두터운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태풍 `삼바’수해복구 지원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김천 곳곳에 지역사랑을 전하고 있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은 이전인원 2494명, 매출 5800억원으로 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중 규모가 큰 기관으로 지난 10월 신청사를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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