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이 `사랑의 에너지’ 전파
  • 유호상기자
한국전력기술이 `사랑의 에너지’ 전파
  • 유호상기자
  • 승인 20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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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이전 김천 주민에 연탄·난방유 지원 등 2년째 봉사활동 펼쳐

▲ 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전력기술(사장 안승규)은 구성면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등 60세대에 연탄을 전달하고 작내리 마을회관에 난방유를 지원했다.

 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전력기술(사장 안승규)은 지난 17일 유선용 상무를 비롯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천시 구성면의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전력기술 임직원들은 구성면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60세대(1100만원 상당)에 연탄을 배달하고, 나눔 행사가 끝난 후 구성면 작내리 자매마을에서 2일간에 걸쳐 일손돕기(복숭아 전지 및 비료주기), 어르신 파마 및 이발 봉사, 한의사 한방상담(침치료) 등을 실시했다.
 또한 동절기를 맞아 고유가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매마을 주민들을 위해 마을회관에 난방유(1000리터)를 지원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을 배달받은 송모씨(91·여)는 한국전력기술 때문에 “지난해 이어 올해도 난방 걱정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전력기술 유선용 상무는 “제2의 고향이 될 김천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기쁨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작내리마을과 자매결연 후 마을회관에 태양광설치, 농산물 직거래, 마을회관 리모델링, 공동작업장 건립 지원 등 두터운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태풍 `삼바’수해복구 지원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김천 곳곳에 지역사랑을 전하고 있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은 이전인원 2494명, 매출 5800억원으로 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중 규모가 큰 기관으로 지난 10월 신청사를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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