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가 `2급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영남권역 4개 대학 중 음악, 미술, 디자인, 공예 등 문화예술분야에서 8개가 지정됐다.
문화예술교육사 제도는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미래 수요변화에 대비하고 문화예술교육의 질적 제고 및 사회적 공신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현행 문화예술교육 전문 인력을 문화예술교육사로 변경하고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요건, 수행업무, 자격취소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박건배 미술대학장은 “문화예술교육사 제도는 문화예술교육 분야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며“특히 대학의 예술관련 전공자가 이 자격증을 소지하게 되면 문화예술교육 영역에서의 취업 창출 효과가 예상돼 관련전공자들에겐 진출 영역 확대로 인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기관에는 계명대를 비롯해 이화여대, 중앙대, 인하대, 전남대 등 전국에서 총13대 대학이 선정됐으며, 영남권역에는 계명대, 부산대, 대구예술대, 경일대 등이 선정됐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