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45년사 한눈에
  • 정혜윤기자
대구은행 45년사 한눈에
  • 정혜윤기자
  • 승인 201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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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45년’발간…4가지 테마 구성 눈길

홈페이지·책자 내 QR코드로 모바일 동영상 감상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지난 1967년 한국 최초 지방은행으로 설립된 이후 지난 45년(1967~2012)간의 역사를 담은 `아름다운 동행 45년사’를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은행 45년사는 360여 쪽 분량의 인쇄된 사사집과 함께 동영상을 곁들인 DVD로 구성됐으며, 표지 디자인을 기존 푸른색 계열에서 눈에 띄는 주황색 계열로 변경했다.
 문자조형예술가로 유명한 효봉 여태명 선생이 제호를 특별 제작했으며, 표지 및 내부 표제지에는 우리나라 지폐의 도안을 활용한 그래픽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하춘수 은행장은 발간사를 통해 “대구은행의 지난 역사 속에는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경영상의 위기와 시련, 역경도 있었다. 하지만 추운 겨울을 견뎌내야 나무의 푸르름을 알 수 있듯 대구은행은 역경을 딛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동반 성장의 뿌리를 굳게 내렸다”는 감회를 전했다.

 이어 “지난 45년은 대구은행과 지역이 함께한 아름다운 동행의 역사였으며, DGB금융지주 설립으로 백년기업을 향한 기틀을 다져 지역상생경영을 더욱 활발히 진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1967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거둔 성과와 발전상이 약 천여 장의 사진자료와 함께 정리된 책에는 크게 4가지 향(鄕, 響, 向, 香 ) 테마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각 서문은 서사시 형태로 각 장을 요약했고, 본문은 스토리텔링 구성의 서사로 이해를 도왔다.
 첫 번째 테마인 고향 향(鄕)은 지역의 전통과 문화에 대한 애착을 확인할 수 있는 장으로, 신라시대와 일제 강점기를 거쳐 미래형 도시로 진화한 대구·경북을 조명했다. 두 번째 울릴 향(響)은 대구은행이 지역밀착형 대표 지방은행으로 자리 잡기까지 45년 역사를 정리했으며, 세 번째 향할 향(向)은 2011년 DGB금융그룹을 설립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나가는 대구은행의 미래상을 그렸다. 마지막 향기 향(香)에는 경영이념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 나누는 알차고 따뜻한 은행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속가능경영의 내용을 담았다.
 대구은행의 아름다운 동행 45년사는 대구은행 홈페이지(www.dgb.c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책자 내 QR코드가 인쇄돼 있어 스마트폰으로 관련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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