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법질서 확립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오는 28일 까지 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징수·집행 활동에 행정력을 총동원 한다.

　시는 차량관련 과태료가 40400건에 87억 원에 이르는 등, 고액 상습체납유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체납과태료 정리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교통행정과내에 차량관련 과태료 징수 독려를 전담하는 교통체납정리T/F팀을 구성해 효율적인 체납과태료 징수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특별징수기간 동안 책임보험 미 가입, 등록위반, 검사지연, 차량세 미납 등에 대해 차량등록사업소와 본청 세무과, 교통행정과 교통체납정리T/F팀과 연계해 고액?고질체납분에 대해 번호판 영치 및 강제인도, 부동산 압류 등의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