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226억 투입 5개소 신규조성·27개소 기반시설 개선
“지역별 특화된 농공단지 조성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 것”
경북도는 사업비 226억원을 투입, 농공단지 5개소를 신규 조성하고 노후농공단지 27개소의 기반시설을 정비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신규 농공단지 조성에 국비 38억원을 포함 총 155억원을 지원하고, 조성 후 20여년이 경과되어 입주기업이 불편을 겪고 있는 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후 공공시설물 정비에 71억원을 지원한다.
현재 경북도내 67개 농공단지 1118만㎡가 지정되어 있는 가운데 이중 조성 완료된 57개 농공단지(930만㎡)의 분양률 97%, 공장 가동률 93%로 지역경제 및 농어촌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조성 완료된 57개 농공단지에 925개 업체가 입주해 2만2000명의 근로자가 생산활동에 참여하는 등 농어촌 주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별로 특화된 농공단지 조성과 노후 시설물 정비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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