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식 경북도의원 `장기 기증 장려 조례안’발의
장경식 경북도의원(포항·사진)은 12일 장기 등의 기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증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북도 장기 등의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경북도지사가 장기 및 인체조직 등의 기증을 권장, 도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기증자에 대한 지원정책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장기 기증자는 도가 운영하는 의료시설 진료비와 각종 시설의 사용료, 입장료, 관람료, 주차료 등을 감면받는다. 또 장기·인체조직 기증 운동 추진위원회와 장기 등록·접수창구를 운영할 수 있다.
장 도의원은 “조례가 제정돼 기증문화가 활성화하면 지역의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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