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곳 발굴…우량기업으로 집중 육성
3년내 최대 2억 맞춤형 컨설팅 지원
경북도는 우량기업으로 집중육성할 IP(지식재산) 스타기업 8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IP 스타기업은 ㈜다이나톤, ㈜더마텍코리아, ㈜디지엔스, ㈜삼정산업, ㈜이비아이, ㈜일심글로발, ㈜재진가로등, ㈜필립 등이다.
이 기업들에는 지식재산(특허·브랜드·디자인) 전 분야에 걸쳐 연간 7000만원, 3년 간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체계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도는 2009년부터 IP 스타기업을 선정, 올해까지 모두 36개의 스타기업을 발굴했다.
도는 일반기업을 대상으로도 특허종합지원과 브랜드·디자인 가치 제고 사업을 펼친다. 스타기업 육성은 특허청과 경북도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의 하나로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이 작년에 전국 31개 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 사업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기도 했다.
경북도 한상균 신성장산업과장은 “지금 세계경제는 무형자산을 중심으로 하는 산업사회로 급속히 변해 가고 있다”며 “지식재산권 인프라 구축과 핵심기술 개발로 중소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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