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 살해 50대 남성, 차량서 번개탄 피워 자살
  • 손석호기자
동거녀 살해 50대 남성, 차량서 번개탄 피워 자살
  • 손석호기자
  • 승인 2013.0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범행 인정…동거녀·가족에 미안하다는 유서 발견

 속보=포항에서 동거녀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포항북부경찰서는 26일 오전 11시 30분께 북구 장성동 인근 차량에서 동거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모(53)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차량안에는 화덕과 타다 남은 번개탄이 있었으며,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며 동거녀와 그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신병을 비관한 이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숨진 이씨는 지난 22일 오후 4시께 포항시 북구 두호동의 한 아파트에서 동거녀 이모(47·여)씨에게 주먹을 마구 휘둘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경찰의 추격을 받고 있었다. /손석호기자 ssh@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