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마다 벚꽃터널의 장관이 펼쳐지는 영남대 캠퍼스 곳곳에서는 지역민을 위한 벚꽃잔치인 `캠퍼스 봄맞이 한마당’이 오는 6일 펼쳐진다. 14년째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져 봄날의 추억을 더한다. 특히 민속원 일대에서는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오후 12시 30분부터 민속원 내 경주맞배집 앞마당으로 가면 그네타기, 제기차기, 투호, 팽이치기, 굴렁쇠놀이 등 민속놀이를 체험해볼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 두레마당으로 가면 총학생회가 찍어주는 즉석사진으로 추억도 남길 수 있고,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구계서원 앞마당으로 가면 숲속음악회도 즐길 수 있다.
이과대학 생물관에 있는 동식물표본전시관도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개방되며, 페이스페인팅, 매직풍선만들기, 외국인학생들이 펼치는 전통의상패션쇼, 전통음식장터, 노래자랑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오후 5시까지 계속된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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