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저축은행 대주주 이틀째 검찰 소환조사
  • 손석호기자
D저축은행 대주주 이틀째 검찰 소환조사
  • 손석호기자
  • 승인 201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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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 계속 부인땐 3~4차례 재소환 예고

 속보=포항검찰이 불법대출혐의를 받고 있는 포항 D상호저축은행 대주주 황모(57)씨를 지난 2일과 3일 이틀 연속 소환조사를 벌였다.
 3일 대구지검 포항지청에 따르면 대주주 황씨는 지난 2일에 이어 3일 오후 재소환했다. 검찰 관계자는 “황씨는 지난 2일 1차 소환당시 일부혐의에 대해 부인하면서 3일 재소환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D상호저축은행의 불법대출 경위와 사용처를 황씨에게 집중추궁 했다. 검찰은 또 황씨가 혐의를 지속적으로 부인 할 경우 추후 서너차례 재소환 할 것을 예고했다.
 황씨는 지난 2일 1차 소환 당시  밤늦게 까지 검찰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석호기자 s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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