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가 국내 최초로 중증 장애인용 운전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
대구대 연구팀(김용철 재활공학과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중증 장애인을 위한 가상 운전 시뮬레이터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장치 개발을 완료하고 이를 대구대 장애인 운전재활센터에 배치했다.
또 상지(上肢·팔과 손) 장애인도 운전이 가능하도록 발로 운전을 할 수 있는 족동(足動)식 조향시스템을 갖추는 등 다양한 중증 장애인들이 제한된 조건에서 운전연습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개발로 중증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전 연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취업을 통한 자활에도 큰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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