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저가품 공세에 향토기업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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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저가품 공세에 향토기업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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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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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향후 매출 전망 어두워”

 향토기업 10곳 중 4곳 이상이 외국산 저가 상품의 공세 등으로 향후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한 지역에서 30년 이상 경영 활동을 한 향토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경영 현황과 애로 사항을 최근 조사한 결과 향후 매출 전망에 대해 46.1%가 `감소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현 수준 유지’는 29.2%,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은 24.7%였다.

 매출 감소를 예상하는 기업들은 그 이유로 31.1%가 `외국산 저가상품의 유입’을 꼽았고 `원자재가 상승에 따른 채산성 악화’(22.8%), `근무 인력의 고령화’(21.0%),`지역 경제의 위축’(19.6%) 등도 들었다.
 지역 내 경쟁 여건에 대해 81.3%가 `심화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을 받아본 경험이 있느냐는 물음에 61.1%는 `있다’고 했으나 나머지 38.8%가 `없다’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 55.3%는 `지원제도를 잘 알지 못해서’, 18.8%는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해서’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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