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5~7일까지 울릉도 일원에서 `태고의 신비,꿈이 있는 사람과의 만남’이란 주제로 열린다.
울릉군 축제위원회(위원장 이우종)는 지난 16일 축제 위원회의를 열고 제13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 일정과 세부 행사 계획 등을 확정했다.
축제위원회는 당초 매년 8월초에 개최해오던 오징어 축제를 시기조절을 위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월과 7·8월, 10월에 개최하자는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금년도 오징어 축제는 풍어기원제례를 시작으로 개막행사와 오징어배따기, 오징어 끼우기, 오징어조업 체험승선등 체험행사, 전통뗏목경주, 오징어 요리경연대회, 오징어 노래자랑등 참여행사와 먹거리장터, 특산물 상설 판매장운영등 부대행사는 물론 인기연예인 초정공연과 한여름 바다위에 펼쳐지는 환상의 불꽃놀이등이 준비돼 있다.
울릉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울릉도 오징어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관광울릉의 새로운 지역 이미지 창출과 지역주민, 출향인사와, 관광객이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을 연출한다는 야심찬 각오로 만반의 준비에 돌입했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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