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률 50% 올 상반기 완공
 
　경주지역 1만여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이던 경주시 장애인 체육관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주시 장애인체육관은 장애인들의 문화·체육 활동을 통해 자립재활기회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황성동 789-5번지 장애인종합복지관 입구 대지면적 3086㎡ 에 1022㎡ 의 2층 건물로 건립하게 된다.
　내부시설로는 지하1층 보일러실, 지상1층에는 수치료실과 체육관, 지상2층에는 사무실이 들어서게 되며, 농구를 비롯 배구와 탁구, 배드민턴, 에어로빅, 기체조 등 장애인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지난해 3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50%의 공정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반기 중 완공할 방침이다.
　시는 도시화·산업화로 인해 후천적 장애인이 날로 증가추세에 있어 올해 역점시책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장애인 체육관을 건립해 장애인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자립·재활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경주/윤용찬기자y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