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5일 수성아트피아
가족 뮤지컬 `점프’ 공연
태권도·택견 등 볼거리 풍성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3~5일까지 수성아트피아에서 펼쳐질 2013년 최고의 가족 뮤지컬 `점프’.
2003년 초연 이후 세계 최대의 공연 축제로 꼽히는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2년 연속 판매순위 1위, 뮤지컬의 본고장 웨스트엔드의 피콕 극장에서 전회 매진 등 가는 곳마다 기록이 갱신되고 있다.
또 서울, 부산, 제주 전용극장을 비롯해 뉴욕 브로드웨이까지 상설 공연장을 늘리며 이미 해외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점프는 이미 세계인의 필수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브랜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동양무술이 가지는 신체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환 점프는 대사 없이 진행되는 넌버벌 형식을 취한다.
언어의 배제로 인해 자칫 생길 수 있는 스토리의 단순함과 동작, 리듬의 반복 등을 다양한 에피소드와 탄탄한 드라마적 구성, 곳곳에 넘쳐나는 코미디로 채워 관객들을 웃음바다에 빠져들게 한다.
모두가 익숙한 소재인 가족이라는 배경 속에서 톡톡 튀는 캐릭터로 채워진 코믹 구성과 함께 관객의 참여를 통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무술고수가 되어 함께 점프를 만들어가는 유쾌한 경험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적인 음악과 가족 사랑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문의 053-762-0000.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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