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수리·당면 영농 상담
찾아가는 영농서비스센터는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실시하는 농기계 현장순회수리와 병행하며, 농기계 현장교육팀(전문기사 3명)과 당면영농 상담팀(농촌지도사 2명)으로 구성해 2개월간 매주2회(총15회) 운영한다.
가산면 응추리 등 16개 오지마을을 찾아가 농기계 수리(10,000원 이하는 무상), 정비점검, 운전조작, 교통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벼농사, 고추, 참깨 등 당면영농 상담,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적기 영농실천, 고령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전 분야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농서비스센터는 고령농가가 많고 농기계 전문 수리점이 없거나 멀어 농사에 많은 불편을 격고 있는 오지마을 농민들의 친구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학영농기술로 농업현장에서 농업인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파악해 농촌지도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지역농민들이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전력할 수 있도록 현장지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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