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곶 황금보리밭 무대로 문학과 예술 만남의 장 열린다
  • 이부용기자
호미곶 황금보리밭 무대로 문학과 예술 만남의 장 열린다
  • 이부용기자
  • 승인 201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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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호미예술제…흑구문학상 시상·한글백일장 등 각종 행사 다채

▲ 지난해 19일 포항시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열린 호미예술제 중 '영일만 월월이청청 마당밝기' 공연 모습.
 포항의 문학과 예술의 만남이자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행사인 `제19회 호미예술제’가 25일 호미곶 새천년광장과 국립등대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호미예술제는 수필대가 흑구 한세광 선생의 `보리’로 유명해진 호미곶의 황금보리밭을 무대로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영일호미수회(회장 서상은)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수필가 흑구 한세광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제5회 흑구문학상’과 `제2회 흑구문학 젊은 작가상’ 시상식이 이어진다.
 올해는 흑구문학상에 수필가 유혜자(74·충남 강경)씨가, 흑구문학 젊은작가상에는 수필가 김선미(50·충남 예산)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19회 호미예술제의 본행사와 제18회 바다의 날을 기념한 포항여성예술인연합회의 사물놀이, 부채춤 등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국립등대박물관과 호미곶 새천년광장에서 전국 한글백일장과 전국미술사생대회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윤영란 포항시 문화예술과장은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고 민족적 상징성을 갖고 있는 호미곶이 널리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5월 화사한 유채꽃단지와 황금빛 보리밭이 파도치는 문학과 예술의 산실 호미예술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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