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시장 “청탁자 명단 공개…인사상 불이익 줄 것”
최영조 경산시장은 최근 인사 청탁자는 명단을 공개하고, “인사 청탁자는 자기능력 부재자로 간주해 반드시 인사상 불이익을 받도록 하겠다”며 인사청탁 근절을 거듭 강조했다.
지난해 말 취임 후 최 시장은 줄곧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실천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왔다. 최 시장은 그동안 공직자와 지역사회로부터 외면당해 온 비합리적 인사시스템을 바로 잡아 공직의 기강과 자존심을 살리는 공감·소통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무엇보다 성실하게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인사에서 우선 배려할 것을 약속했으며, 맡은 바 업무에 소신과 친절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인사부서 관계자는 “현재 개인적인 고충과 상담은 인사행정시스템 사이버 인사마당을 통해 언제든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며 “상시 상담을 통해 직원들의 고충해소 및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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