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찾아가는 정원수 관리 호응
  • 김영호기자
영덕군 찾아가는 정원수 관리 호응
  • 김영호기자
  • 승인 201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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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방제작업 지원…비용 절감 효과 커 매년 신청자 늘어

▲ 영덕군의 `찾아가는 정원수 관리’에 주민들의 호응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정원수에 약제를 살포중인 모습.
 영덕군이 2007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정원수 관리’가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이 푸른 영덕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주민 대부분 정원 가꾸기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해 무분별하게 방치된 군민의 정원을 민·관 협업에 의한 최소의 예산으로 관리해 도심속 공원화와 도시경관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군은 현재 사업을 신청한 개인 가정주택 550여 개소, 마을 소공원 및 학교 등 공공기관 50여 개소 등 600여 개소에 전지작업 및 병해충방제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각 가정별로 개인적으로 관리를 할 경우엔 연간 1억8000만원(가구당 30만원) 가량이 소요되지만 군의 사업시행으로 약값과 인부노임 등 4000여 만원의 비용으로 정원수 관리가 가능해 비용이 큰 폭으로 절감되고 있어 좋은 반응과 함께 매년 신청자가 늘고 있다.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인 정원수 관리는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체계적인 정원 관리로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과 경관이 조성돼 군민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기술력을 활용한 지속적인 관리로 주민들의 자체 정원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해 로하스 영덕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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