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총재 신두희)는 지난달 29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총재단과 지구임원을 비롯 17개 지역대표 및 회장단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재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2013~14년 신임 이동호 총재는 “6700여 회원들과 함께 커뮤니티를 형성하면서 더 많은 꿈을 꾸고,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한 진취적인 출발선상에서 섰다”며 “론 D. 버튼 RI 회장의 `로타리 참여로 삶의 변화를’이란 연도테마를 위해 우리의 열정, 우리의 헌신,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열린 마음으로 전 세계 미래 비전을 위해 새 역사의 한 페이지를 써 나갈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 “바람의 방향은 바꿀 수 없지만 항해하는 돛의 방향은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또 다른 봉사, 친교, 정직, 다양성, 리더십의 핵심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우리 로타리안은 여기에 있다”며 “우리 안에 잠든 DNA를 다시 깨울 때 진정한 월드 리더로서 클럽마다 봉사의 휴머니즘을 잘 그려나가 잔잔한 수면위에 퍼지는 파장의 물결이 멀리 퍼질 수 있도록 함께 전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 총재는 포항 다소리세오녀합창단에 3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고 축의 성금 전액을 기부키로 했다.
　 /정승환기자 j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