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3시까지 연중무휴 운영
매년 4대 증차, 16대 보유 계획
경산시는 지난 1일부터 노약자 및 장애인 등의 대중교통 수단의 접근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인 `교통약자 콜택시’ 4대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경산교통(주)에 위탁 운영되고 있는 `교통약자 콜택시’의 이용대상자는 1·2급 장애인으로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려운사람, 65세 이상으로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렵고 하지에 장애가 있어 혼자 거동이 힘든 사람, 일시적인 휠체어 이용자 등이다.
이용요금은 경산시를 중심으로 인근 시·도 5km내는 1100원, 5km초과 시 km당 200원이며, 경산시내 요금 한도액은 2200원이다. 경북도내 타 시·군 이용 시 km요금과 시외버스 요금의 2배 요금 중 낮은 금액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4대를 시작으로 오는 2016년까지 매년 4대를 증차, 총 16대를 운영할 계획”이며 “교통약자 콜택시 운영은 경북도내에서는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최대한 보장해 대중교통약자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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