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대해수욕장서 성 인식 개선 홍보 활동
대구대 학생들이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원치 않는 임신을 막기 위한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 `사이다팀(사랑하고 있는 이십대를 위한 다양한 이야기)’ 은 지난 26일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열리는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바캉스 베이비를 막아라’ 캠페인을 펼쳤다.
강상훈(사회복지학과 3년, 남)씨를 팀장으로 김정호(3년, 남), 이홍기(3년, 남), 김민영(3년, 여), 지영혜(2년, 여), 김예지(2년, 여) 등이 그 주인공.
이 날 캠페인에서 학생들은 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해변에 몰려든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함께 홍보 책자와 피임기구(콘돔), 월경주기표 등 전달하고, 피켓 홍보와 현수막 설치 등을 통해 성 인식 개선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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