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뮤직팜페스티벌, 동해안 뜨겁게 달구다
  • 황용국기자
울진뮤직팜페스티벌, 동해안 뜨겁게 달구다
  • 황용국기자
  • 승인 201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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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피천 엑스포공원서 열려

▲ 울진뮤직팜페스터벌 공연에 많은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공연을 즐기고 있다.
 인기 가수들 화려한 무대
 관람객 1만7천여명 찾아
 지역홍보·경제활성화 기대

 

 울진의 대표적인 여름해변축제로 자리잡은 `2013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이 지난 2~3일까지 울진엑스포공원 왕피천 엑스포 특설무대에서 임광원 울진군수와 한정탁 한울원자력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관람객 1만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은 산과 강 그리고 바다가 한데 어우러진 울진 왕피천엑스포공원에서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그동안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과 피서객에게 인기 있는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이번 울진뮤직팜페스티벌도 울진주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가족단위 피서객이 행사장을 찾아 가수들의 공연을 즐기고 울진이 가진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를 체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축제 첫째날 1부 공연에는 장민, 최누리 등 지역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동물원, 여행스케치 등이 출연해 감성 브랜드 콘서트로 울진의 밤을 낭만으로 가득 채웠다.
 이어, 2부 공연에는 `아이넷 특집공개방송’으로 진행돼 장윤정, 박현빈, 강진, 금잔디, 이슬 등 세대를 아우르는 정상급 트로트 가수가 총출동해 페스티벌 첫날 밤을 뜨겁게 장식했다. 
 둘째날 1부 공연은 김건모 빅스타 콘서트로 세션과 그랜드 피아노의 협주로 전설적인 아티스트의 히트곡을 다채롭게 편곡했으며 김건모의 수 많은 히트곡을 만날 수 있는 고품격 라이브 공연으로 진행됐다.
 2부에는 2AM, 틴탑, 박완규, 이정, 이기찬, 긱스, 방탄소년단 등 대한민국 최고의 케이팝 가수들이 120분간의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또한, 강과 바다가 만나 윈드서핑을 배우기에 최적의 장소로 알려진 자연생태하천 왕피천에서 함께 열린 윈드서핑 체험행사에는 전국에서 찾아온 체험인파로 전 강좌가 모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이동홍보관을 설치해 알기 쉬운 원자력 퀴즈 코너를 진행,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푸짐한 경품도 제공했으며 지역민의 관람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앞으로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을 동해안을 대표하는 축제로 정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생태문화 환경도시 울진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정탁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을이 울진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다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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