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주예술의전당서 세계서법문화예술대전
[경북도민일보 = 이부용기자] 세계문화예술발전중심(회장 이무호)은 제17회 세계서법문화예술대전 전시를 오는 24~31일 경주예술의 전당 대전시장에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에서만 개최해 오던 것을 지방분산 전시를 염원하는 여러 작가들의 뜻으로 경주에서 개최하게 됐다.
고색찬연한 역사와 문화의 도시 경주에서 세계 13개 국가의 서화가 작품을 전시해 묵향 속에 필가묵무(筆歌墨舞)의 향연을 펼치게 된 것은 그 어느 해보다 의미가 더 깊다 하겠다.
싱가포르의 구정광을 비롯해 유럽연합의 완종화, 미국의 도신시, 이태리의 화운, 말레이시아 진입혜 등 세계 각국에서 펼친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실력으로 평가 받은 잠재성이 우수한 작가들을 만날 수 있다”면서 “세계 서법의 동향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넓히고 서예 수준을 제고할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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