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완공, 장비제조업체 등 30여곳 유치…고용창출 기대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에 농기계특화농공단지가 조성된다.
칠곡군은 2015년까지 왜관읍 아곡리 일대 24만7000여㎡에 농기계특화농공단지를 만들어 금속가공, 기계, 장비제조업체 30여 곳을 유치할 계획이다.
농기계특화농공단지는 최근 시행 주간사인 ㈜GS산업개발이 21일 착공신고서를 제출해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
민간 실수요자 개발방식으로 개발비 330억원, 시설자본 1158억원이 투자돼 2015년 6월 완공 예정이며 농기계 부품과 정미기, 건조기 등 농기계 생산 제조공장 30여 곳이 들어서게 된다.
이들 업체는 이달 말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칠곡군은 본격적으로 공장이 가동되면 1080명 정도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의 미래 성장동력은 농·공업이 기반이 되고, 호국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이 될 것”이라며 “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분양, 수준 있은 인문학의 저변확대로 살기 좋은 칠곡군 건설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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