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왜관1·2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내년 12월 완료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녹조현상에 기인한 `녹조라떼’와 각종 환경오염 등으로 낙동강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수질오염 사고시 유출되는 유해물질의 하천 직유입을 방지하고, 강우시 비점오염원으로부터 방류 하천과 낙동강의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왜관1·2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이 내년 12월 완료된다.
환경부는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국비 441억원을 투입, 칠곡군 왜관읍 공단로 8 왜관하수처리장 내 3721㎡(칠곡군 부지제공)에 2만1000㎥의 시설(저류) 용량을 갖춘 왜관1·2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공사를 지난해 12월 시작했다.
한편, 환경부는 1991년 구미 두산전자 페놀사건 이후 낙동강 물관리 종합대책을 수립, `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을 2002년 1월 제정해 낙동강 수계지역의 산업단지나 공업지역에만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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