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구미병원, 유해가스노출 환경보건센터 문 열어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5월 환경부로부터 지정 받았으며 센터는 불화수소가스 등 유해가스 노출과 건강영향의 인과관계를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고, 건강 이상에 대한 모니터링과 교육·홍보를 담당 하는 등 유해가스 노출 분야의 예방·관리의 구심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유진 시장을 비롯해 심학봉 국회의원, 환경부 나정균 국장,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 국립환경과학원, 지자체 단체장 및 환경보건센터 연합회 등 환경 보건 관련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 했다.
개소식 후에 열린 심포지엄은 `불화수소 누출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최경희 국립환경과학원 연구부장과 임현술 대한예방의학회 이사장, 홍윤철 서울대 환경보건센터장, 양원호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등이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우 센터장은 “최근 국내에서 유해가스의 인체 노출수준에 대한 평가의 신뢰성에 대한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의 환경보건센터는 국내에서 인체 유해가스 노출평가의 혼란을 최소화 시키고 선도할 수 있는 기준 실험실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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