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재봉기자]　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신길)가 오는 16일까지 제1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부대행사에 참여할 `프리콘서트’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프리콘서트’는 초등학생들의 합창부터 악기 연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사랑받아온 특별행사다.
　메인 오페라 공연이 시작되기 전 30분간 대구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공모 대상은 오페라축제 기간 중 특설무대에서 연주 가능한 국내외 예술전문단체나 동호회 또는 개인으로 선보이는 공연의 종류는 큰 제약이 없으며 성악, 기악, 무용, 퍼포먼스, 국악 등 30분 내외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면 된다.
　선정된 단체 및 개인에게는 요청에 따라 무대 스태프를 비롯한 공연 장비들이 제공되며, 소정의 공연료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국제오페라축제 (www.operafestival.or.kr) 또는 대구오페라하우스(www.operahouse.org)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축제조직위사무국(053-666-611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