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에너지 필요성 인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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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에너지 필요성 인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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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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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유엔 산하 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IPCC)가 발표한 `지구 온난화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2100년이 되면 지구의 기온이 지금보다 최고 4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리고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화석연료 사용을 꼽았다.
 이러한 일련의 사회현상들을 바라보며 우리는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생각을 재정립해야 한다.
 지난해 원자력발전은 1468억kWh의 전력을 생산해 국내 전력수요의 약 40%를 담당했으며, 발전원가 측면에서 보면 석탄, 석유, LNG 등 다른 화석에너지원보다 약 10~60% 정도 저렴하다. 또한 발전원가에서 수입에 의존하는 연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5%정도에 불과하며, 연료비의 변동율이 적기 때문에 안전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일부 환경단체나 국민들은 원자력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막연한 불안감으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원자력발전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로 살펴 볼 수 있다.
 하나는 원전설비의 설계 및 건설 측면이고 다른 하나는 원전의 운영관리 측면이다. 양자 모두 사업자와 정부 그리고 규제전문기관이 관계 법령 및 규정에 따라 기능별, 단계별, 독립적으로 역할을 분담해 안전성을 입체적으로 확인하는 삼각체제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따라서 국민들은 원자력에너지의 필요성과 안전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부의 에너지 및 원자력 정책에 대한 지지를 통해 자원빈국인 우리나라가 에너지 자립의 길로 다가서는데 일조해야할 것으로 생각한다.   김영진(경주시 양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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