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병진기자]　대구 달성군 옥포지구에 들어설 `허브시티 LH 대구옥포 A-1블록’ 815세대가 일반에 공개됐다.
　지난달 30일 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27일 `허브시티 LH 대구옥포 A-1블록’ 815세대를 일반에 공개한 가운데 주말까지 5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대구 옥포지구는 경제·교통·생활 3박자의 균형을 이룬 곳이며 대구에서도 미래비전이 가장 집중된 지역으로 지구내 일반상업용지로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구축되고 향후 유치원 2곳, 초교 2곳, 중·고교 각 1곳이 신설예정이다.
　지구내 32%가 근린공원과 녹지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인근 금계산·낙동강·유정지 등과 함께 극대화된 녹색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대구옥포 A-1블록은 전용 면적 51㎡ 281가구와 59㎡ 534세대 총 815가구이다.
　최근 실수요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소형아파트로만 구성한 것과 전세대 남동, 남서향의 단지배치, 일부동 필로티설계로 통풍과 일조량이 뛰어난 점, 건폐율 18%대의 자연친화적인 단지설계를 보면 무주택 서민을 위한 LH의 고민의 흔적을 볼 수 있기도 하다.
　설계부분은 햇살과 바람이 잘 통하는 개방형설계, ㄱ자형 주방(51타입/59B), 여자의 마음을 담은 안방파우더룸(59A/59B), 365일 집안이 쾌적한 3-Bay설계(59A), 확장으로 인해 더 넓어진 거실 등 소형아파트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실용적인 평면을 자랑한다.
　LH는 서민의 내 집 마련을 위해 파격적으로 아파트 중도금을 없애고 계약 후 입주 시(2015년 4월) 잔금 납부만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전 평형 3.3㎡당 64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용면적 51㎡의 경우 기준층(4~최상층)을 기준으로 분양가가 1억3700여만 원 수준, 59㎡의 경우 1억6000여만 원 수준으로 잔금 선납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옥포 A-1블록은 오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3순위에 이어 10일 무순위 접수를 받는다. LH홈페이지(www.lh.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다. 옥포 A-1블록 분양홍보관은 달성군 화원읍 화원고등학교 뒤편에 위치하고 있다.
　LH분양홍보관은 053-643-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