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날 맞아 개최… 봉산면 종합우승 차지
김천시민의 날을 맞아 3년만에 개최된 2013 김천시민체육대회는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로 개최돼 단결된 시민의 힘을 김천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계기로 만들었다.
이날 시민체전은 식전공연, 읍면동입장식, 성화점화를 시작으로 일반부 경기 7종목, 초·중·고대항 학생부 경기 7종목, 번외경기 3종목과 장애인부 2종목 육상경기, 단체줄넘기, 씨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종합우승은 봉산면, 준우승은 아포읍, 3위는 대항면이 각각 차지했으며 초등부 우승은 김천동신초와 아천초(동부와 읍면부)가 준우승은 김천초와 아포초, 3위는 금릉초와 직지초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중등부는 석천중과 감문중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천중과 개령중이 준우승, 김천중앙중과 어모중이 3위를 차지했다.
여중부는 성의여중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한일여중이 준우승, 김천여중이 3위를 차지했고 남고등부 우승은 성의고, 준우승은 김천고, 3위는 김천생명과학고, 여고부 우승은 한일여고, 준우승은 성의여고, 3위는 김천상고가 각각 차지했다.
폐회식 이후 펼쳐진 시민축제 한마당에서는 여성 4인조 그룹의 베스티와 슈퍼스타K 우승에 빛나는 울랄라세션, 김용임, 금잔디, 김종환 등의 인기 가수 축하공연과 함께 읍·면·동대항 노래자랑에 예선을 거친 10명의 진출자가 노래 실력을 겨뤄 최우수상은 권순영(부항면), 우수상은 배혜림(어모면), 장려상은 강신화(대항면), 인기상은 신화경(감문면), 김필용(아포읍)씨가 차지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시민체전은 일반시민과 장애인, 학생과 더불어 이전공공기관, 관내기업체, 다문화 가족, 자원봉사단체 등 전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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