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 대표 봉사동아리인 `바울아이(회장 박기홍)’가 지난 25~26일 양일간 대구자원봉사 박람회가 열리는 두류공원에서 대형벽화로 자원봉사자 및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바울아이는 이날 동그란 버튼 위에 개인별 하나의 작품(아크릴 물감)을 모아 대형 벽화로 만들었다.

　박 회장은 “이번 작품은 `온 누리에 사랑실천’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정성이 하나로 뭉치면 사회가 밝고 활기차 질 것’이라는 모티브를 두고 작품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 동아리를 지도하고 있는 함영희 교수는 “주말도 잊고 봉사 박람회에서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널히 홍보한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완성된 작품은 대구청소년봉사센터에 기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