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재봉기자]　영진전문대학이 교육부가 주최한 `2013년도 전국 전문대학 우수 교수학습센터 지정 및 교수학습 연구대회’에서 교수학습센터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대회는 고등 직업교육에 적합한 실제적이고 창의적인 교수학습법의 발굴 및 교원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전국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 유수의 전문대학이 참여했으며, 1차 서류심사 통과 대학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영진전문대학 등 전국에서 2개 대학이 우수 교수학습센터로 선정됐다. 선정 대학은 교육부 장관 지정서 발급과 향후 정부 재정지원 사업 참여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영진전문대 교육미디어센터는 교수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촬영과 컨설팅, 교수법 특강, 교수학습모형 연구개발에 앞장서 왔다. 특히 재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재학생 학습법 특강과 컨설팅, 튜터링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인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감에 따라 인성 프로그램 도입과 인성인증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최재영 총장은 “우리 대학은 주문식교육을 통한 명품교육체제를 확립하도록 교수역량 강화와 재학생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해 이번과 같은 성과를 얻었으며 앞으로 융복합기술 시대를 주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에 선정된 교수학습센터 우수대학은 오는 12월 서울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개최될 교수학습연구대회에서 시상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