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상업고등학교(교장 이재건)는 최근 롯데제과 등 12개 대기업과 산학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취업 명문고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디뎠다.
　영천상업고는 최근 롯데제과, 롯데칠성, 롯데푸드, 롯데마트,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이마트, 동원F&B, 대상, 동서식품, 농협중앙회와 산학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천상고는 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교육과정 개발 및 맞춤식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에 필요한 인력을 기업으로부터 지원 받는다. 특히 현장체험 및 연수지원과 함께 우수 졸업생 우선 고용을 확보하는 등 청소년 취업난 해소와 함께 군 제대 후에도 고용 안전 보장이 담보된다.
　이 교장은 “우리나라는 대표하는 12개 대기업과 산학협약을 체결한 것만도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천상고가 취업 명문고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