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은 최근 `2013년도 제5차 장기요양포상심의위원회’를 열어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 사실을 신고한 14명한테 총 7739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 공익신고자 덕분에 건보공단은 장기요양기관 21곳이 허위로 청구한 총 6억7980만원의 급여비용을 적발해 환수할 수 있었다. 신고자 1인당 평균 포상금은 552만원이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제’는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를 차단해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재정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데 많은 기여하고 있다. 최근 5년간 환수 결정된 금액만 총 112억7819만원에 달할 정도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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