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후판사업 분할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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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후판사업 분할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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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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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플랜트·구조물 등 조선경기 침체로 수요 부진 심각

 동국제강은 4일 후판사업 부문의 분할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날 후판사업 부문 분할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분할에 대해 검토를 진행했으나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후판은 조선·플랜트·구조물 등에 쓰이는 철강제품이다.
 후판 부문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각광받았으나 최근 조선경기 침체로 인해 심각한 수요 부진을 겪고 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철강산업의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여러 방안 중 극히 일부분으로 후판사업 부문 분할을 검토한 것은 맞다”면서 “그러나 검토해본 결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며, 시장에 혼선을 주지 않도록 공시답변을 통해 이를 밝힌 것”이라고 부연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동국제강의 후판사업 부문 매출은 7152억원으로 전체 매출(2조364억원)의 35.1%를 차지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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