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재봉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류한국)는 도시철도 역세권 주변에 위치한 기관(기업)들을 대상으로 역명부기 광고사업자를 모집한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역명부기 광고는 현재 8개 업체가 1·2호선 9개역에서 실시하고 있으나, 이번 입찰부터는 50개역으로 확대된다.

　역명부기 광고는 역세권내 주요기관을 대상으로 역명판, 노선도 등 기존역명에 부가로 광고기관을 문자로 표기하는 방식과 전동차 하차시 광고기관을 안내하는 전동차 하차 안내방송이 있다.
　특히 역명부기 광고는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역세권 주요 기관에게는 이용홍보를 동시에 제공하게 된다.
　입찰참여는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대구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www.dtro.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